교보교육재단 소식지「참사람 36.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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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인터뷰

배움을 놓친 이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준 참사람, 김동영 울산 시민학교 교장

김동영(울산시민학교 교장)

    김동영 교장은 40여 년간 문해교육의 산 증인이자 평생교육 운동가로서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1970년대 부산문성재건학교, 80년대 울산서린학교, 90년대 울산시민학교, 2000년대 울산자유중·고등학교 등을 통하여 성인 비문해자, 다문화 이주가정, 위탁 청소년과 같은 취약 계층의 학습자들을 직접 가르치고 돌보았습니다. 김동영 교장은 울산시와 울산 중구 문해교육 조례 제정의 기초를 제공하였고, 전국야학협의회장으로 야학 법인화에 앞장서는 등 거버넌스를 통한 문해교육 입법화와 조직화에도 힘썼습니다. 현재는 울산평생교육연합회장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를 만나 참

내가 만난 참사람

코코아처럼 따뜻한 그분

글 : 김성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5번째 편지  코코아처럼 따뜻한 그분   글 : 김성준(참사람 독자)     내가 살던 작은 어촌에는 자그마한 보건소가 있었다. 보건소에는 중년의 간호사 선생님 한 분이 ‘보건소장’이라 불리며 혼자 일하고 계셨는데, 말이 보건소장이지 인근 마을들의 수백 명 주민과 바로 옆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건

참사람을 말하다

삶의 도약을 위한 쉼표 찍기

교보교육재단

  어느덧 6월, 2021년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났습니다. 십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2학기 학습 목표를 세우며, 아이 스케줄 관리에 고심이신가요? 끝없이 반복되는 학습 사이 잠깐의 ‘쉼표’ 찍기가 망설여지시나요? 불안을 느끼는 어른들에게, ‘쉼’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날 현대인들이 하루 동안 접하는 정보량은, 19세기 기준으로 한 사람이 평생 동안 접한 분량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뇌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산책, 독서, 영화, 여행, 명상, 멍 때리기 등. 특히 수업과 과제, 학원, 외부활

책으로, 참사람으로

왠지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아, 수다를 떨고싶은 이금이 작가님께!

김태희(천안복자여고)/권일한(삼척 미로초 교사)

  안녕하세요 작가님, 전 천안에 사는 고등학생 김태희라고 합니다. 작가님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전 작가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작가님의 책인 ‘밤티마을 큰돌이네집’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도 주인공의 이름이 참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어요. 처음엔 정말 큰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대석이라는 이름을 뜻을 풀어 표현하셨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 이름도 ‘허구’인데 참 독특하고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 어떤 의미가 있을까 궁금했어요.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

청소년의 재충전을 돕는 APP TOP4

교보교육재단

  일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휴.식.시.간. 청소년 여러분은 혹시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텔레비전 시청? 온라인 게임 플레이? 물론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활동들이지만, 지친 마음과 정신을 회복하고 자아를 발전시키는 의미의 진정한 재충전 활동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더불어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TOP4입니다.   

전문가 칼럼

교사의 인격적 모범

강선보(고려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대학원 시절의 어느 날이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친구들과 함께 지도교수님의 연구실을 들렀다. 교수님께서는 상당히 기분 좋은 표정을 하고 계셨다. 그 이유를 여쭈어 보니, 교문 밖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시는 중에 길거리 좌판 점에서 눈에 띄는 액자가 있어 두 개를 사 오셔서 책상 앞면 벽에 걸려고 하는 참이라는 것이다. 그러시면서 그 액자들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셨다. 하나는 지휘자가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지휘봉을 들고 있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발레리나가 허리를 숙여 발레 슈즈를 여미는 것이었다. 우리들은 별 것도 아닌 싸구려 액자들을 사 놓고 싱글벙글해 하시는 교수님을 의아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러자 교수님께서

품생품사

닿기, 다가가기

정용욱(웹툰작가)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인성교육 콘텐츠 품생품사, 제3화는 ‘관심과 발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익숙함은 대상의 본질을 가리는 장막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쾌활함 뒤에 가려진 그늘, 또는 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나 스스로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나만의 잠재력과 재능을 누군가 알아봐주고 발굴해주었을 때, 우리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혹은 차마 이야기할 수 없었던 내 안의 결핍과 상처를 누군가 발견해주었을 때, 그것을 나눔으로써 비로소 우리는 치유 받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발견자의 성장에도 좋은 단

재단소식/기타

숲에서 나눔을 실천하다 : 목공소에서 흘린 보석같은 땀방울

교보교육재단

  온 세상이 봄기운으로 가득했던 지난 5월, 교보교육재단은 2021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숲 속 목공소’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이 날을 위해 재단은 소수의 인원을 초청,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가족 3팀과 함께 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바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의 아름다운 숲에서 함께하는 숲해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