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인성도서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저자최원형

출판사철수와영희

출간일2017년 11월 30일

도서 추천사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선정 2020년 청소년 인성도서

"코로나 이후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을 자세히 살피며, 인간적인 삶의 모습에 대해 성찰하게 합니다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비습관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허병두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지구 환경은 전에 없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봄처럼 미세 먼지 걱정을 안 해 본 적도 없다고 좋아하시는 호흡기 환자분들도 보았습니다. 바이러스가 공장의 가동을 중지하게 만든 덕분에 생긴 뜻하지 않은 역설적 성과입니다. 

 

하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 보면 지구 환경은 또 다른 의미에서 더욱 심각하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집에 있다보니 세균 감염도 줄일 겸 온갖 일회용품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쓰고 버린 마스크들만 해도 몇 억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중 일부는 놀랍게도 바다 속에서까지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이 책은 꼭 필요한 소비를 초과하여 ‘소비하기 위한 소비’가 만들어 내는 쓰레기들에 우선 집중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풍요로움을 마치 최선의 가치인 듯 신봉하면서, 과도한 쓰레기를 배출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소비를 일삼는 행태를 차분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는 지구촌 곳곳의 어두운 모습들을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원인을 손꼽는다면 환경 오염도 명백히 들어갈 것입니다. 오염은 곧 세균의 감염으로 이어지는 법입니다. 당연히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해도 환경 오염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제2, 제3의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나올 것입니다.

 

순식간에 전세계가 바이러스에 오염되는 초연결 세상에서 '쓰레기쯤은 별로 상관 없어' 하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아주 곤란합니다. 방법은 어렵지만 간단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최종적으로 없애려면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 멀고도 가까운 길입니다.

 

이러한 해결 방법으로 저자는 ‘생태 감수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합니다.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미래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생태 감수성입니다. 여러분의 생태 감수성을 한껏 키울 수 있는 방법, 바로 이 책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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