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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참사람으로

내 안의 빛나는 팡도르

유지희(인천신현여중)/우신영(인천대 국어교육과 교수)

 

사랑하는 엄마! 엄마를 제일 많이 닮아 예쁜 딸 지희에요. 편지는 정말 오랜만이죠? 그래도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떠나신 후에 머릿속으로는 엄마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떠올렸지만, 직접 편지를 쓸 용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할머니의 팡도르>라는 책을 읽고, 그동안 꾹꾹 눌러놓고 들여다보지 않으려고 했던 제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서 보여줄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겨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책이 어두운 제 마음에 빛을 비춰주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