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호 아저씨의 선행
김경식('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나는 25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중증장애인이 되었다. 후유증으로 배뇨장애가 생겨 스스로 소변을 누지 못한다. 이에 호스(Poly)를 방광에 삽입해 지내는데, 최근 요로감염이 자주 발생 하기 시작했다. 몸에 고열이 나는 상황이 빈번하여 가까운 종합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해봤으나, 의사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며 수도권의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었다. 결국 서울에 살고 있던 작은누나에게 사정을 부탁하여 진료예약을 하였고 어머니와 함께 올라가게 되었다.
좋은 청소년문학은 어른이 읽어도 좋은 문학
오세란(청소년문학 평론가)
근대 사회는 이전보다 어른과 어린이를 더욱 뚜렷이 구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인에게 권위와 함께 어린이나 청소년을 보호하는 역할도 맡겼습니다. 1930년대에 발표된 소설가 이태준의 동화 「엄마 마중」은 어른의 역할이 잘 담긴 이야기입니다.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 메인화면 개편 안내 외
교보교육재단
교보교육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Big3 이벤트! 럭키박스 추첨부터 SNS 소문내기, 그리고 개편내용 리뷰까지, 참여해주신 분들 중 총 615명을 선정하여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지금 바로 오셔서 달라진 홈페이지도 구경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도 나누어주세요.
“글로벌 리더십을 말하다!” 체.인.지 한일교류 현장 스케치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기간 동안 일본 도쿄에서 ‘2024 체인지 일본 리더십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교보교육재단의 리더십 프로그램인 ‘체인지 아카데미’의 우수 수료 청소년 24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체험, 인성, 지혜 습득’을 목표로 한일 청소년 학생 교류 및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알쏭달쏭! 매년 추석마다 헷갈리는 차례예절 완전정복!
9월,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과 함께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우리를 맞이하는 달입니다. 명절마다 어떻게 차례를 지내야 할지 헷갈렸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호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차례 예절을 소개합니다. 지방 쓰는 법부터 절하는 방법까지, 차례 예절을 하나씩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들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여름방학을 싫어하는 이나에게
이OO(정심여자중고등학교)/신운선(작가)
안녕 이나야? 나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너의 이야기를 읽은, 너와 비슷한 시간을 보냈던 한 아이야. 정말 잘 읽었어. 읽고 보니 네가 말하기 힘들었을 이야기더라. 그래서 너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많은 생각을 했어. 나의 편지로 너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거든. 그래서 사실 지금도 많이 고민 중이야. 네가 이런 내 마음을 알아줄지 가늠이 되지 않거든. 그래도 네가 용기 내서 이야기해 줬으니 나도 솔직하게 털어놓을게.
새내기 교사와 부장 교사의 모닝커피
김은실(‘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대학을 졸업하고 새내기 교사가 되었을 때, 나는 매일 학교에 한두 시간씩 일찍 출근을 했다. 학교 일이 내게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교사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과 달리 학교에는 해야 할 행정 업무가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그 행정 업무는 내게 너무 어려웠다.
패럴림픽이 우리에게 전하는 찰나의 순간에 대하여
홍석만(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장)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같이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전 세계인들에게 뜨거운 영감을 전달한다. 폭발적인 감정선, 다양한 표정과 몸짓, 뜨거운 땀방울… 선수들이 대회에 임하는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관객인 우리 또한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감정을 느끼며 이입하게 된다.
해낸다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소식 외
재단은 7월 18일 해낸다컴퍼니와 자녀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인성함양을 위한 솔루션 개발 협력, 인성교 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 정입니다.
습하고 더운 여름, 치솟는 짜증지수! 슬기로운 무더위 극복방법은?
8월, 본격적인 폭염과 한 밤의 열대야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더위에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이번 호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에서는 활기차게 여름을 보내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건강한 여름 음식부터 실내외 활동, 그리고 여름에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까지, 여러분의 여름을 쾌적하게 만들어 줄 슬기로운 비법들을 실천해보세요.
아이돌에게 지나치게 열광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
김은혜(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
아이돌에게 너무 깊게 빠져 있는 딸이 걱정돼요. 아이가 남성 아이돌 그룹 세OO의 N년차 팬이에요. 그 나이 또래인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좀 과한 면이 있어요. 우선 용돈의 대부분을 굿즈나 앨범 구입에 써요. '포토카드'를 모은다며 똑같은 앨범을 여러 장 사는 경우도 있고요.
나는 방관자였다
공OO(대전대산학교)/신운선(작가)
이 편지를 방관자이기에, 방관자였기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바친다. 나의 경험을 듣고 조금이나마 용기 내어 피해자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나도 늘 방관해 왔다. 친언니의 아픔을. 우리 언니는 왕따였다. 소심한 성격 탓에 언니는 주변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그 때문인지 따돌림의 표적이 되었다.
308호 간달프
박병후(‘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대학생 시절, 학과 사무실 옆 308호에 자주 갔다. 똑똑. 노크를 하고 들어가면 백발의 교수님이 그곳에 있 었다. 교수님은 항상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무언가를 읽고 있었다. 그의 안부 인사는 매번 똑같았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생각하며 : 부정적 감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소희정(예술심리전문가/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학회장)
올해 여름, 공감의 힘으로 전 세계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벌써 8백 만 관객을 돌파하고, 세계적 으로 14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수익 2위 를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2’입니다.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서울대 특강 : 옥효진 선생님의 “가르쳐야 하는 것, 가르치고 싶은 것”
지난 6월 5일 ‘교육 혁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간다’의 마지 막 강의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릴레이 특강의 최종 강연은 ‘학급화폐 활동’으로 ‘유키즈’에도 출연하셨던 옥효진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2024년의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네 가지 방법!
벌써 성큼 다가온 여름방학 시즌, 혹시 아직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못하셨나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고민되시나요? 걱정하지마세요. 매거진 참사람 36.5℃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네 가지 방법입니다. 공모전 참여부터 봉사활동까지, 다채로운 활동들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꼼꼼히 안내드릴테니 지금 바로 따라오세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스포츠심리검사 및 재활교육 현장 스케치
지난 6월 2일,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의 스포츠 심리 검사 및 재활 교육이 수원에 위치 한 레이업 리컨티셔닝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앞으로 체육인의 길을 가는데 있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커피와, 딸기 아이스크림과, 오늘의 민수
최수연/이은주(보평고등학교 사서교사)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올해 열일곱 살이 된 최수연이라고 합니다. 독서편지 공모전을 우연히 발견하고, 추천 도서 목록을 보았지만 쉽사리 고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책의 정보들을 모조리 찾아보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했죠.
기사님의 우산
신자연(‘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2020년 봄, 한창 취업 준비를 하던 나에게 코로나19라는 재앙이 찾아왔다. 뉴스에서는 연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와 감염자, 세계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인지라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도 했다.
컬러풀한 세계일주, 나를 찾아가는 여행
김물길(화가)
그림을 공부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저는 겨울방학을 앞둔 어느 날,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저의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꿈은 『아트로드』 673일, 5대륙 46개의 나라를 돌며 400여장의 그림을 그렸 던 저의 컬러풀한 여행 프로젝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