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의 시작,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교보교육재단
조금씩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찾아왔습니다. 교보교육재단 참사람 36.5도는 이번 호에서 특별하게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이 아닌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 되어, 학부모님들께서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을 존엄하게 대해야합니다."
오승훈(장성중 교사)
2022년 교보교육대상 참사람 육성 부문의 수상자인 오승훈 교사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학교 현장에서 전인교육을 실천해왔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과 갈등, 상처와 아픔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연극지도, 문화예술체험, 노작교육, 텃밭교육, 학교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전념하였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을 읽고 : 하늘나라에 계시는 병아리님께
황정원(천안여중)/안광복(철학자, 중동고 교사)
안녕하세요, 병아리님. 제 편지에 많이 갑작스러우셨죠? 이 책을 읽고 나서 병아리님께 꼭 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는 동안 아주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편지를 쓸 대상도 많았지만, 어째서인지 1부에서 잠깐 나온 병아리님이 자꾸만 기억에 남아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청소해주는 사람
신재군('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사회복지사 일을 하며 우연히 알게 된 분이 있습니다. 의뢰인 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일반 청소는 물론, 고인의 유품 정리 업무를 함께 하시는 1인 청소대행업체의 유일한 직원이자 사 장님입니다. 며칠 전, 평소 알고 지내는 00동의 어느 통장님 으로부터 참으로 딱한 사연을 들은 저는 마침 경찰서에 근무 하는 지인을 통해 그 분께 의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축복일까? 재앙일까?(챗GPT를 중심으로)
이 친구의 능력에는 상한선이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엄친 아’입니다. 미국 의사면허시험 USMLE을 통과했고, 미네소 타 대학의 로스쿨 졸업시험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그것만 으로는 모자랐는지, 세계 최고의 경영전문대학원인 펜실베 니아대 와튼스쿨의 기말시험에서 준수한 학점을 기록해 모 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네컷툰 수상작품 소개 외
공모전 주제를 보고 엄마와 나를 이어준 ‘끈’, 탯줄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내가 오늘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준 엄마에게 느낀 감사와 마음을 이 작품을 통해 설명하고 싶었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2023년 달라지는 정책 살펴보기
2023년을 맞이한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습니다. 올해 역시 많은 정책과 제도들이 작년과 달라지는데요,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이 독자 여러분께서 알아야 할 이슈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합니다.
지구를 살릴 당신께 드리는 편지
오소연(나주 금성고)/오윤주(수일여중 교사·소설가)
안녕하세요, 저는 21세기에 살고 있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당신은 현재 제가 쓴 편지를 우연히 줍게 되어 읽고 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현재 그곳의 상태는 어떤가요? 제가 살고 있는 시대는 환경파괴로 인해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위 험사태를 조금이라도 저속 시키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수많은 노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 해 공동체 의식은 무시한 채 조만간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 싶 을 정도로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해 오고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일상 속 민주주의를 평~~생 교육합니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은 ‘시민이 주인공이다’를 모토로 2010년 설립된 단체이다. 생활 민 주주의 확산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2년 넘게 준비하여 만들어졌다. 나 락한알은 정치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된 교육을 표방, 새로운 민 주시민 교육의 장을 열고 있다. 놀며, 배우는 ‘사람’의 터를 꿈꾸는 나락한알의 김동규 원장을 만나 일상 속 민주시민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인의 친절
오병일('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아침이 오기 전 칠흑 같은 어둠이 짙게 내린 새벽 6시, 그 어둠 사이로 경광등의 불빛이 반짝인다. 어둠에 깊이 숨어 보이지 않던 것들이 경광등의 짧은 번쩍임 사이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준다. 빨간색과 파란색의 찰나 같은 반짝임 한 번에... 여느 때처럼 6시면 강변을 달리고 있는 회색 운동복에 검은 모자를 쓴 아저씨의 모습을 시작으로 여느 때처럼 술에 취해 알아들을 수 없지만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신만의 한(限)을 작은 골목길에 주저앉아 뱉어내는 주취자 아저씨, 누군가에겐 지저분한 쓰레기지만 누군가에겐 아픔, 버리지 못했었던 추억이 담겨있을 주황 봉투를 여느 때처럼 무심한 손길로 담는 7845번 환경미화원 아저씨들..
팝콘 브레인 주의보 : 우리의 뇌를 사로잡은 10초의 디지털 마약
2022년,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는 어디였을까요? 웹 검색의 제왕 구글도, SNS를 대표하는 페이스북도 아니었습니 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방 문자 수를 기록한 사이트는, 다름 아닌 ‘틱톡TikTok’이었습니다.
교보교육재단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교보교육재단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WBC복지TV가 후원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 위치 기반의 무장애 정보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 장애인 복지시설 나들이 지원 <눈맞춤 117cm>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입니다. 앞으로도 교보교육재단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등불을 밝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스포츠 리더 육성에 팔 걷었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 증서 수여식 개최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선발하고, 2022년 12월 23일 장 학금 증서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은 체육 유망주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기 위 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 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1기 선발 및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2022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네컷툰 수상작품 소개
제가 어렸을 적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황당한 소문은 돌고 돌아 눈덩 이처럼 커졌고, 변명의 기회조차 없이 비난 받으며 제 멘탈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당시도 어김없이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있을 때, 제 소꿉친구인 '설하'가 나서서 저를 보호해주었습니다. 저의 영원한 영웅 설하는 이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친구를 그리며 이 만화를 그렸습니다.
청소년이 가장 헷갈리는 국어 어휘 톺아보기
문해력은 정보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역량으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관여하는 능력입니다. 특히 다양한 단어들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는 ‘어휘력’은 문해력의 핵심이자 기초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청소년들이 가장 헷갈리는 국어어휘를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에서 소개합니다.
당신의 삶을 만나게 해 준 책갈피
전연우(신송고)/오윤주(수일여중 교사·소설가)
“응. 응. 알았어. 몸조리 잘 해. 또 전화할게.” 평소에도 아침에 온 전화벨은 기분이 나쁘다고 하셨 죠. 밤새 일어난 좋지 않은 일이 강제로 귀로 쏟아지는 것 같다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평소 무릎이 좋지 않으신 외할머니가 어젯밤 화장실에서 넘어지셨고 여러군데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입원을 하셨다는 전화였으니까요.
사랑의 마스크
구민아('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저... 복지담당자 어딨습니까?"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2020년 가을. 내가 일하고 있던 사무실에 남루한 차림의 60대 할머니께서 조심스럽게 찾아오셨다. 낯이 익던 할머니를 어디서 뵈었던지 떠올리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분은 매일 새벽 마을 쓰레기 수거장소를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이셨다. 가끔 일찍 출근 하는 날이면 그 분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신 채로, 마치 밥 담는 공기마냥 온 열과 성을 다해 쓰레기통을 깨끗이 닦고 계시고는 했는데 어찌나 열중하시는지 가끔은 인사를 건네도 듣지 못하실 정도였다.
질문할 줄 아는 힘 : 내 안의 물음표를 찾아서
‘질문’이라는 화두에 항상 회자되는 뉴스 장면이 하 나 있습니다. 2010년 우리나라에 열린 G20 정 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입니다. 당시 여러 국가의 기자들이 앞 다투어 질문경쟁을 벌였지만, 오바 마 대통령은 한국 기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었습 니다. 좀처럼 나서지 못했던 국내 기자들을 위해 특별 한 배려를 베푼 것이지요.
책쓰기 교육, 가장 현실적이며 이상적인 독서문화 강화 방안
허병두(숭문고등학교 교사, 前책따세 이사장)
1. 독서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그리고 평생 교육 # 교사 : 학교 독서교육은 성공한 것일까? 최근 20여 년만 따져보아도 우리 교육 현장에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고 교과 독서교육에 들인 노력이 상당한데 왜 아이들은 여전히 책을 잘 읽지 않을까? 공교육의 독서교육이 정말 성공했다면 왜 어른들은 아직까지도 책을 열심히 읽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독서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온 국민이 책을 열심히 읽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해법이 잘 보이지 않는다. # 학생 : 세계시민교육? 매번 똑같은 주제들이 되풀이 되어서 나온다. 환경, 난민, 인권, 젠더... 초등학교 때
자녀의 문해력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지도법 특강 현장 스케치
요즘 우리 교육계는 문해력 비상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라 할 정도로 그 문제가 심각하다 합니다. 문해력은 학습 능력 전반을 좌우할 뿐 아니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의 핵심 열쇠임에도 오늘 날 우리 자녀들의 문해역량은 많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리하 여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1월 23일, EBS ‘당신의 문해력’ 김윤정 저자와 함께 학부모님 140여명을 모시고 비대면 특강을 개최했습 니다. 앞으로 2주 간 읽기와 쓰기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요, 그 첫 번째 강연의 현장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