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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국의 어린이들

이영은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식민지 조선의 풍경 제국의 어린이들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정지선    

『제국의 어린이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이 쓴 글을 통해 당시의 일상과 시대상을 생생하게 복원한 책이다. 저자는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들을 분석하며 전쟁과 식민지 지배가 어린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쓴 글이기 때문에 교과서나 역사서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물질이 풍

2026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우숙영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AI 시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탐구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정지선    

『어느 날 미래가 도착했다』는 AI가 무서운 속도로 일상에 스며드는 시대에 인간다움의 의미를 묻는 인문 교양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빠르게 대체하고 확장하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감탄과 불안을 동시에 느낀다. AI가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게 되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을 탐

2026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8세도, 80세도 읽을 수 있는, 모든 세대를 위한 따스한 글 그림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우신영    

인생론이 꼭 어려운 철학서일 필요는 없다. 외려 가장 단순하고, 다정하고, 친밀한 대화 속에서 우리는 섬광처럼 번쩍이는 삶의 진실을 포착할 수 있다. 이 책이 그 전형적인 사례다. 이야기는 소년과 동물 친구들의 짧은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집으로 가는 소년의 여정에 두더지, 여우, 말이 차례로 등장하는데 어느 누구 하나 더 잘나거나

2026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글·강경수 그림/만화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를 유쾌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동화
마지막 이벤트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우신영    

삶은 탄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선택의 과정이다. 따라서 좋은 삶에 대한 고민은 좋은 죽음에 대한 고민과 분리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대한 논의는 터부시되기 쉽다. 그것이 주는 무게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동화는 할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슬프면서도 따뜻한 '이벤트'로 형상화하고 있다. 동화 속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에겐 그리 호감을 사

2026

청소년을 위한 예민함이라는 무기

레아 노링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예민함이 결함이 아니라 재능일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청소년을 위한 예민함이라는 무기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우신영    

남보다 민감한 촉수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흔히 초민감자라 불리는 그들은 타인이나 세계와 종종 불화하곤 한다. '너무 예민한 사람', '프로 불편러' 등으로 불리며 배척당하기도 한다. 선생님이나 친구는 물론 가족에게조차 쉽게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다. 오랜 시간 그런 평가에 익숙해지다 보면 당사자조차 자신의 예민함을 미워하게 되게 마련이다.

2026

약속의 세대

백온유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평범한 사람들의 탐욕과 반전을 섬세하고 위트있게 그려낸 7편의 중단편 이야기 약속의 세대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김애란    

『약속의 세대』의 저자 백온유 작가는 삶의 비애를 감내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이 헐거운 약속이 지켜지기를 바라면서 헌신하는 만큼 보상이 따를 거라는 기대와 인내하면 찬란한 미래가 당도할 것이라는 믿음에 배반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작가의 말에 썼는데 이보다 더 적확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여기에 옮겨본다. 7개의 중단편의 이야기는 갖고도

2026

무해한 주연

전자윤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가정과 학교에서 이해받지 못한 주연이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무해한 주연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김애란    

『무해한 주연』은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해 다루지만, 문제를 폭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깊은 내면의 성찰을 통해 성장해 가는 내용이다. 섬세한 주연은 상처입은 영혼의 소유자인 엄마로 인해 가정에서 불행하고 그로 인해 학교에서도 늘 외롭고 힘들다. 친구들의 선입견과 오해로 힘들어하던 주연이는 중3 여름방학을 끝으로 학교밖 청소년이 된다

2026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리즈 마빈 글·애니 데이비드슨 그림/만화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선정  2026년 청소년 인성도서   흔들리는 시대에 우리를 지탱시켜주는 아름다운 나무 이야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김애란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꾸준히, 천천히, 묵묵히 살아가는 나무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나무들의 생태적 특성을 통해 우리 인간이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내가 닮고 싶은, 나를 닮은 나무는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하면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눈을 들어 창 밖의 나무

‘꿈나무 북클럽’부터 ‘가족사랑캠프’까지, 체육꿈나무들이 하나 된 시간

교보교육재단

전국소년체육대회라는 치열한 레이스를 마친 체육꿈나무 장학생과 가족들이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숲으로 모였습니다.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춘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는 바쁜 훈련과 경기 일정을 소화 해 온 장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 간의 이해와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마음의 연대로 함께 길을 찾다’ :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SEL〉 교류회

교보교육재단

지난 5월 15일, 교보생명빌딩 23층 도전실에서 한국과 대만의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보교육재단이 주최한 「한국·대만 사회정서학습〈SEL〉 교류회」는 교실 안팎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 학습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2026 전 국민 감사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글판> 수상작 소개

교보교육재단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의 마음 위에 기대어 하루를 건너갑니다. 아무 말 없이 새벽밥을 차려주던 어머니, 묵묵히 등을 내어주던 아버지, 지친 마음을 붙들어 준 친구와 동료, 그리고 괜찮다는 한마디로 삶을 버티게 해 준 누군가까지.

제 관심이 취조, 간섭이라는 딸 아이, 서운하고 섭섭해요!

김은혜(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

  안녕하세요. 이제 막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와 마주 앉아 대화하기가 살얼음판을 걷는 것보다 힘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릴 땐 학교에서 있었던 시시콜콜한 일들까지 조잘조잘 이야기해주던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던지는 평범한 질문들이 아이에게는 공격으로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6월 환경의 날, 세상을 바꾸는 지적 지식 : 알쏭달쏭 환경 용어 사전

교보교육재단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매번 이맘때가 되면 “플라스틱을 줄이자”, “텀블러를 쓰자” 같은 친환경 캠페인이 쏟아지곤 하죠. 물론 일상 속 작은 실천도 중요하지만, 혹시 알고 있나요? 지금의 환경 문제는 단순히 착한 마음을 넘어 우리 삶의 경제, 기술, 그리고 미래 직업의 지형까지 바꾸는 거대한 글로벌 트렌드가 되었다는 사실을요.

「너와 나의 퍼즐」 독서편지 : 멋진 은빛 팔을 가진 은오!

이마루(원통초등학교)

안녕, 나는 인제에 살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인 마루야. 절친인 동시에 때로는 밉기도 한 누리랑 쌍둥이야.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 표지에 로봇팔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야. 로봇 팔을 가진 너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궁금 했어. 또한, 책 제목에 ‘퍼즐’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궁금해서 읽게 되었어.

꽃보다 준기

박경애(‘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자)

3년의 주말부부 생활을 끝내고 2021년 타 시도 전입에 성공했을 때, 나는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와 긴장을 동시에 안고 있었다. 처음 발령받은 학교에서 만난 분들 가운데 지금도 가장 따뜻하게 기억되는 분이 바로 정준기 선생님이다.

운동장에서 꽃피우는 공존의 철학 : ‘생태 스포츠’가 여는 미래 교육

오정훈(개포동 구룡중학교 교장)

점심시간, 한 아이가 창밖의 텅 빈 운동장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 언제쯤 밖에서 뛸 수 있어요?” 미세먼지, 폭염, 그리고 ‘입시’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 아래, 운동장은 거대한 공백으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학교의 심장이어야 할 그곳에서 아이들의 함성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교보교육재단, ‘법무부 장관 감사패’ 수상

교보교육재단

교보교육재단이 소년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인성 함양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위기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은데요.

117cm의 눈높이로 세상을 잇다! 교보생명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 임직원 탐사대’ OT 현장

교보교육재단

2026년 4월 23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도전실에서 교보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OT가 개최되었습니다. 본사의 자원 봉사팀 리더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올해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 임직원 탐사대’의 운영을 안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 이야기

교보교육재단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 이전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의 장입니다. 그 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의 마음이 건강할 때, 비로소 학생들의 삶도 단단하게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교보교육재단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특별한 치유와 성장의 기록을 전합니다.

가정의 달, 마음과 마음을 잇는 한마디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교보교육재단

가장 가깝기에 오히려 속마음을 꺼내기 어려운 존재, 바로 ‘가족’입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일상의 분주함과 쑥스러움에 정작 서로가 간절히 듣고 싶은 말은 가슴 속에만 머물러 있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