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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참 기사, 크리스토포로스님

글 : 최종인(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은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59번째 편지
나의 참 기사, 크리스토포로스님
글 : 최종인(참사람 독자)  

어릴 적 일이다. 우리 집은 인천 남구에 살았다. 내가 네 살때,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 외환 위기의 후유증이 아직 채 가시기 전의 일이었다. 나이 들어 나를 낳으신 어머니와 어린 내가 살 길이 막막했다. 어머니가 몇 년간 일해서 적

코로나 이후,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유영만(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

    코로나 19가 부른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은 교육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언택트 사회가 온다고 해도 교육은 근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서 비로소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온라인 접속과 오프라인 접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교육은 진정한 깨달음이 오고 가는 각성의 과정을 강조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변화를 요구해도 교육의 근본과 존재 이유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이 강조해야 하는 교육철학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것을 강조하는

[참사람편지#16] 품생품사 청소년 웹툰 「사라진 꿈」

교보교육재단

    <참사람 편지 16호 콘텐츠> - 청소년 인성 콘텐츠 품생품사(웹툰) -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 : 마지막 거인 / 프랑수아 플라스 - 교보교육재단 소식 : 교보교육재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가족 소통 프로그램 MOU 체결 - 참사람 사진 : "열창과 환호" / 참사람 독자 전인혁 - 참사람 에세이 : 보호자침대 위 나이팅게일 / 참사람 독자 이영호  

보호자침대 위 나이팅게일

글 : 이영호(참사람 독자)

‘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은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사연을 웹진 참사람을 통해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58번째 편지 
보호자 침대 위 나이팅게일

글 : 이영호(참사람 독자)

  요즘 신종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최전방에서 신종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도 가족

[참사람편지#15] 소년원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박기정

  - 전문가 칼럼 : 소년원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 참사람 에세이 : 오 놀라운 유산 / 이경화 - 참사람 인터뷰 : "우리 모두 내면에 참사람 씨앗이 있잖아요." / 조두리 - 참사람 사진 : "내게 가장 아름다운 참사람들의 뒷모습" / 김선아 - 교보교육재단 소식 : 2019 사업보고서 발간    

소년원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현지현(변호사,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

  ‘인간의 본성은 선할까? 악할까?’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그런 행동을 할 것으로 정해진 채 태어날까?’
‘삶의 어느 순간부터 나쁜 행동을 하게 되었다면, 그 행동은 일생동안 이어지게 될까?’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어온 질문들이다. 변호사 일을 통해 내가 한 경험들은 이른바 ‘잘 살아온 어른’에 대한 관념을 부정적으로 바꾸어놓았다. 의뢰인으로 만나는 성인(成人) 당사자들은, 모두가 거짓말을 했다. 심지어 자신의 변호사인 나에게까지 말이다. 그 의도가 선한 경우도 있고, 악한 경우도 있다. 일부러 하는 거짓말도 있고, 자신조차 진실을 알지 못하게 된 채 하는 거짓말도 있었다. 그

[참사람편지#14] 청소년 웹툰 「안단테, 안단테」

박기정

  - 청소년 인성 콘텐츠 품생품사 : 안단테, 안단테 - 참사람 에세이 : 그 곳엔 위로와 선함이 가득하다 / 장정민 - 교보교육재단 소식 : 역대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를 확인해보세요 -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 : 난 빨강 / 박성우

그곳엔 위로와 선함이 가득 하다

글 : 장정민(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은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57번째 편지
그곳엔 위로와 선함이 가득하다

글 : 장정민(참사람 독자)     ‘노 키즈존’ 이라 적힌 카페나 식당은 이젠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복잡한 사회 현상과 변화하는 문화의 한 부분이라 인정하고부터는 쌀쌀맞고, 섭섭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아이들과 함

[참사람편지#13] 넓은 꿈을 품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박기정

  - 참사람 에세이 : 넓은 꿈을 품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 교보교육재단 소식 : 2020 교보교육대상 수상자를 찾습니다 - 참사람 인터뷰 : 박미경 연북중학교 특수학급 교사 - 책갈피 추천도서 : 라면은 멋있다 / 공선옥    

넓은 꿈을 품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글 : 이수정(참사람 독자)

    딸만 다섯인 우리 자매들 중에서 셋째 언니는 걷지를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 밤에 크게 열이 오른 뒤부터였습니다. 어머니는 읍내의원부터 시작해 다른 지방까지도 언니를 업고서 침도 맞혀보고 약도 먹여보셨지만 언니는 걷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 언니가 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돈을 벌러 가면서 셋째 언니는 자연히 내가 챙겨야 할 몫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창 예민하던 열네 살 봄, 그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선생님은 부임하시자마자 우리 천원군 병천면에 첫 발령받으신, 젊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우리 학년에 수업을 들어오시지는 않았지만, 이미 3학년 언니

[참사람편지#12] 교통 경찰관의 휴식

박기정

  - 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수상작/사진 : 교통 경찰관의 휴식 - 참사람 에세이 : 수취인은 내게 어머니였다 - 교보교육재단 소식 : 교보교육대상 수상후보자 '국민추천' -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 : 문학 속에 핀 꽃들  

수취인은 내게 어머니였다

글 : 박소희(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은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55번째 편지 
수취인은 내게 어머니였다

글 : 박소희(참사람 독자)     내게 참사람이라는 단어는 속을 뒤집어 양껏 헤집어도 찾기 힘들었던 단어일 것이다. 여태 십구 년을 살면서 내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사람이 있었었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억나는 어른들이 몇 있다. 그중 제일 최근의

[참사람편지#11] 응급 착륙장 제설

교보교육재단

  - 제 3회 내가 만난 참사람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 응급 착륙장 제설(사진)
-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 : 날마다 한일전
- 교보교육재단 소식 : 교보교육대상 수상후보자 국민추천 (~5/31)  
- 참사람 에세이 : 마음 밭에 심은 참사람 by 참사람 독자 양동대
- 전문가 칼럼 : 문학을 읽으면 착해진다고요? (우신영 인천대학교 교수) 

마음 밭에 심은 참사람

글 : 양동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은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54번째 편지
마음 밭에 심은 참사람

글 : 양동대(참사람 독자)  
진정한 삶의 가치와 보람은 일의 크고 작음에 있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키워가는 배려와 희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계시는

[참사람편지#10] 교보교육대상 수상후보자 '국민추천' (~5/31)

교보교육재단

  - 교보교육대상 수상후보자 국민추천 : 여러분 주변의 숨은 인재를 추천해주세요!       - 참사람 에세이 : 사랑의 인사 by 참사람 독자 피혜림 - 청소년 인성콘텐츠 품생품사 : 꿈이 없었던 아이 (이은용) - 전문가 칼럼 : 인공지능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구본권 한겨레 기자)  - 교보교육재단 소식 : 웹툰 <품생품사> 청소년 사연 공모 '들려줘, 너의 참다운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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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안의 생명」 편

박기정

동네 어귀 어딘가에서 하루에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떠돌이 개와 고양이, 과연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을 향한 우리의 인식은 과연 어떤 단계에 와 있을까요? 최근 몇 년 간 버림받는 반려동물의 개체가 꾸준히 증가해왔다고 합니다. 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다른 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습성과 본능에 대한 공부가 먼저 이루어져야만 지혜로운 공존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준비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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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자율」 편

박기정

진로를 정한다는 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떤 청소년은 외적인 화려함에 현혹되어 특정 직업을 꿈꾸기도 합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당신의 만족을 위해 사회적 인식이 높은 직업을 강요합니다. 그렇기에 청소년은 개인의 적성과 선택 기준에 대한 자기검열을, 부모는 자신의 욕심이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지 함께 성찰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마주보았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분명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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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정」 편

박기정

우리 모두는 어딘가 부족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못난 점을 그대로 인정하기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외면·부정하거나 감추고자 합니다. 품생품사 자기인정편은 우리가 스스로의 못난 모습, 긍정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핍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단점까지 인정하고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을 때, 비로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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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편

박기정

학교 안의 과도한 경쟁 상황 속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친구들의 심정을 말합니다. 청소년 시기에 공정한 경쟁과 적절한 보상을 경험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기심과 탐욕으로 점철된 경쟁심이 우리 삶의 더 중요한 가치들보다 우선했을 때, 그 끝에서 기다리는 승리는 기대하던 모습과 다를 것입니다. 상대의 실패가 내 성공을 담보하는 경쟁은 ‘상처뿐인 영광’, ‘폐허 위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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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관심과 발견」 편

박기정

때때로 익숙함은 대상의 본질을 가리는 장막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쾌활함 뒤의 그늘, 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나조차도 몰랐던 내 안의 잠재력과 재능을 누군가 알아봐주고 발굴해주었을 때, 우리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혹은 차마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결핍과 상처를 누군가 발견해주었을 때, 그것을 나눔으로써 비로소 우리는 치유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