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인성도서

그 녀석, 걱정

저자안단테

출판사우주나무

출간일2018년 9월 28일

도서 추천사

교보교육재단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선정 2020년 청소년 인성도서

"코로나 이후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에서 벗어나는 슬기로운 방법을 안내합니다

걱정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책갈피 도서선정위원 정순미

 

 

 

《그 녀석, 걱정》은 안단테님의 글과 소복이님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그림책인데요. 우리 청소년들을 괴롭히는 걱정,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마냥 도망만 칠 수도 없고, 마냥 대적해 싸울 수만도 없는 걱정!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고등학생은 중학생이었으면 하고, 중학생은 초등학생을, 초등학생은 유치원생을 부러워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학업성취도는 높지만 행복지수는 OECD 평균에서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왕따를 당할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걱정, 또 걱정입니다.

 

여러분 혹시 “걱정거리란 어린아이와 같다”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영국의 작가 G. K. 체스터슨이 한 말인데요. 걱정은 보살피고 돌볼수록 쑥쑥 자라나는 어린아이처럼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녀석, 걱정》에서 작가는 걱정을 떼어버리는 좋은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너무 숨이 막힌 나는 그 녀석에게 가버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 녀석은 오히려 내가 불러서 왔다고 대답한다. 나만이 자신을 보낼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나는 일단 그 녀석이 말하는 대로 똑바로 그 녀석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점점 그 녀석은 작아졌다. 그렇게 작아진 그 녀석은 나에게 또 보자는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 녀석’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 곧 걱정으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직면하는 것이 걱정을 해결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어느 심리학자는 걱정의 96%는 이미 일어났거나,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거나, 사소한 것이거나,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하는 걱정의 4%만이 진짜 걱정이고, 나머지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의미입니다.

 

자, 이제부터 우리도 ‘그 녀석, 걱정’에 휘둘리지 말고, 똑바로 직면해서 해결하거나, 쓸데없는 걱정은 잊어버리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여러분 ‘소확행’이라는 말 들어 보셨죠? 96%의 쓸데없는 걱정거리는 멀찍이 떨쳐버리고, 친구랑 수다를 떨거나, 시원한 팥빙수를 먹거나, 강아지랑 같이 산책을 가거나...우리 일상의 소확행을 놓치지 말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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