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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 의사, 인생이모작과 웰다잉에 대해 이야기하다

유은실(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허원미디어 대표)

  “오늘을 제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죽음 또한 좋은 방식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부캐’라는 말이 유행이다. 방송인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인 동시에 드러머 ‘유고스타’로 활동하고, 개그우먼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해낸다. 부캐는 副(부)+character로, 개인의 직업적 흥미나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유은실 허원미디어 대표 역시 마찬가지이다. 의사이자, 번역가이자, 한글 연구가이자, 출판사 대표이자, 유튜브 방송인이며 동시에 교육자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하나도 제대로 해내기 어려운 일들을 이

또 하나의 가정

글 : 김예진(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13번째 편지  또 하나의 가정   글 : 김예진(참사람 독자)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제게 가족의 의미와 그 따스함을 가르쳐주신 ‘꿈이 자라는 지역 아동센터’의 김 원장님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 원장님과 처음 만난 것은 22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원장님

지금의 꽃향기를 기억하세요

글 : 서채빈(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12번째 편지  지금의 꽃향기를 기억하세요   글 : 서채빈(참사람 독자)     ‘여고시절’이라는 말이 있다. 남고 시절이라는 말은 없는데 왜 여고시절이라는 단어에만 무언가 아련하고 티 없이 맑은, 마냥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따라붙는 건지 늘 의문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여고시절은 아침

마음을 여는 손잡이

글 : 이은겸(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11번째 편지  마음을 여는 손잡이   글 : 이은겸(참사람 독자)     단골 카센터가 있지요. 쉰 중반 나이에 헌걸찬 사장님은 부처님반토막이에요. 특히 무엇을 고치라는 말이 없어요. 다른 곳에 가면 큰일 난 것처럼 ‘이것 고쳐라, 저것 고쳐라! 요것 바꿔라, 조것 바꿔라.’ 겁을 주는데요. 차

청소년작가 웹툰

서로의 버팀목

엄현지(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재단은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연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청소년 사연 공모전 ‘들려줘, 너의 참다운 친구 이야기’를 개최했습니다 ‘가깝게 오래 만난 나의 사람을 일컫는 말, 친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친구, 내가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 청소년기 불안한 마음을 옆에서 다독여 주던 친구...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다운 친구가 곁에 있어 주었기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곁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친구로 기억되길 바라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선정 2021년 청소년 인성도서

교보교육재단

  2021년 제5회 책갈피 독서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 추천도서가 여러분의 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아성찰의 훌륭한 ‘갈피’가 되어, 젊은 날의 자양분이 되리라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활용을 돋는 '꾸림정보' 안내

교보교육재단

  매년 10월 9일 돌아오는 ‘한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0월호 <슬기로운 청소년 생활> 또한 최대한 외래어를 자제하고 우리말로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꾸림정보’는 국립국어연구원이 제시한 ‘콘텐츠’의 대체어입니다.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우리말 활용을 돕는 정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한글날만큼은 자랑스러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언택트 시대의 건강한 소통, 디지털 시민의 역량

이정민(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센터장)

지난     2년간 겪고 있는 코로나상황은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켰고, 우리 생활은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만 3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별 인터넷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2.7시간 증가한 20.1시간(주 평균)이었다. 

내 기억 속, 상처입은 친구에게

박OO(고봉중고등학교)/허병두(시인·숭문고 교사)

  안녕하세요. 저는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한 순간의 실수로 잘못을 저질러,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기 위해 이 곳 소년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출원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독서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기에, 이번 계기로 도전하는 습관을 익히고 싶었기때문입니다.

한글날에 말하다 : 우리가 한글에 담아내야 할 가치

교보교육재단

  ‘국어기본법제20조(한글날) ① 정부는 한글의독창성과 과학성을국내외에널리 알리고 범국민적한글사랑 의식을높이기위하여매년10월9일을 한글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한다.’한글날은 이처럼 법으로 명시된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입니다. 세계에는 약 7천여 종의 언어와 140여 종의 문자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느 국가를 살펴보아도 창제한 인물, 창제 원리, 창제연도 등이 이토록 명확하고 논리정연하게 밝혀진 문자는 한글이 유일무이합니다.

(1부) 한글과 사랑에 빠진 의사

유은실(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허원미디어 대표)

    유은실 울산의대 명예교수의 별명은 ‘한글과 사랑에 빠진 의사’이다.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의사였던 그녀는 출판사 허원미디어를 설립하고, 훈민정음의 창제 역사와 원리를 안내하는 책 <한글, 자연의 모든 소리를 담는 글자>를 공저했으며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4개 국어로 번역 출판하기도 하였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펼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양 콘텐츠 ‘우리가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유은실 교수. 의사이자 출판사 대표라는, 얼핏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두 가지의 삶을 지난 15년 간 열정적으로 일구어 왔던 그녀를 만나 참사람의 가치에

소소하고 따뜻한 사람

글 : 박유강(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10번째 편지  소소하고 따뜻한 사람   글 : 박유강(참사람 독자)     월요일 아침, 여기저기 축 늘어진 사무실 의자들을 비집고 그 애가 발랄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하” 웃으며 들어선다. 하얗고 동그란 얼굴, 귀여운 웃음소리. ‘쟤는 월요병도 없나.’ 속으로 생각하며 비스듬히 그

태어나줘서 고마워

글 : 장샛별(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9번째 편지  태어나줘서 고마워   글 : 장샛별(참사람 독자)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이 최근에 많이 쓰인다. 유명인이 선한 의도를 품고 어떤 일을 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줘서 점차 그 선한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것을 말한다. 내게도 그런 선한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 바로 고등

I can speak english

글 : 김경식(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8번째 편지  I can speak english   글 : 김경식(참사람 독자)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경추가 손상되어 25년째 전신마비 중증장애인이 되었다. 온종일 침대에 누워서 외출도 하지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지냈다. 무료한 시간을 달래려고 TV를 자주 봤는데 연예인이 유창하게 영어로 외국인

내가 보고 배운 것

글 : 배건효(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7번째 편지  내가 보고 배운 것   글 : 배건효(참사람 독자)     “괜찮아~” 몇 년 전, 또 한 번 필기시험에 떨어져 우울해하던 나에게 엄마가 해준 말이다. 시험 결과를 확인하고는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고뇌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괜찮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 기분이 나아졌다. 합격을

나의 '킴'

글 : 최안나(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6번째 편지  나의 '킴'   글 : 최안나(참사람 독자)     킴. 영어 이름 ‘킴벌리’ 혹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김’씨가 아닌, 이름 그대로 '킴'은 40대 중반의,끊이지 않는 웃음과 넉살 좋은 호주 아줌마입니다. 본인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할 줄 알고, 하나하나 배우고

암흑 속 불빛 같은 존재

글 : 전수연(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5번째 편지  생의 가치와 행복   글 : 전수연(참사람 독자)     나는 현재 21살 평범한 대학생이다. 내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건 바로 고등학교 시절 2학년 담임 선생님 덕분이다. 18살 미성년자 시절 부모님께 많은 지지를 하고 별다를 거 없는 평범한 집안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잦

지금은 할 수 있는 말

글 : 김태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4번째 편지  지금은 할 수 있는 말   글 : 김태란(참사람 독자)     “나의 한 걸음이 너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매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이 말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센터장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 저는 한 부모 가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역아동센터

진짜 진짜 선생님

글 : 이준수(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3번째 편지  진짜 진짜 선생님   글 : 이준수(참사람 독자)     그냥 퇴임할 때까지 시골 학교 교실에서 애들하고 책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다가 물러나고 싶어. 그것이 선생님의 인생이라고 생각해. 선배 교사 K는 말했다. 담담한 말투. 나는 이 말을 교직 육 년 차인 이십 대 후반에 들었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얼어붙은 마음을 녹입니다

글 : 이예주(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102번째 편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얼어붙은 마음을 녹입니다   글 : 이예주(참사람 독자)     나는 친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그래서 항상 친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눌 때면 주눅이 들고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는 친어머니가 나를 사랑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