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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 할머니

글 : 임성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90번째 편지  6동 할머니   글 : 임성관(참사람 독자)     “띵동!” “누구세요?” “여기가 6동 할머니 댁이죠?”   명절 때마다 우리 집에는 6동 할머니를 찾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살고 있는 이웃들로, 일터에 나가 있는 시간 동안 자신을 대신해 연

숲에서 나눔을 실천하다 : 목공소에서 흘린 보석같은 땀방울

교보교육재단

  온 세상이 봄기운으로 가득했던 지난 5월, 교보교육재단은 2021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숲 속 목공소’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이 날을 위해 재단은 소수의 인원을 초청,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가족 3팀과 함께 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바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의 아름다운 숲에서 함께하는 숲해설 체험!  

청소년의 재충전을 돕는 APP TOP4

교보교육재단

  일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휴.식.시.간. 청소년 여러분은 혹시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텔레비전 시청? 온라인 게임 플레이? 물론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활동들이지만, 지친 마음과 정신을 회복하고 자아를 발전시키는 의미의 진정한 재충전 활동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더불어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TOP4입니다.   

왠지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아, 수다를 떨고싶은 이금이 작가님께!

김태희(천안복자여고)/권일한(삼척 미로초 교사)

  안녕하세요 작가님, 전 천안에 사는 고등학생 김태희라고 합니다. 작가님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전 작가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작가님의 책인 ‘밤티마을 큰돌이네집’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도 주인공의 이름이 참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어요. 처음엔 정말 큰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대석이라는 이름을 뜻을 풀어 표현하셨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 이름도 ‘허구’인데 참 독특하고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 어떤 의미가 있을까 궁금했어요.

삶의 도약을 위한 쉼표 찍기

교보교육재단

  어느덧 6월, 2021년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났습니다. 십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2학기 학습 목표를 세우며, 아이 스케줄 관리에 고심이신가요? 끝없이 반복되는 학습 사이 잠깐의 ‘쉼표’ 찍기가 망설여지시나요? 불안을 느끼는 어른들에게, ‘쉼’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날 현대인들이 하루 동안 접하는 정보량은, 19세기 기준으로 한 사람이 평생 동안 접한 분량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뇌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산책, 독서, 영화, 여행, 명상, 멍 때리기 등. 특히 수업과 과제, 학원, 외부활

배움을 놓친 이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준 참사람, 김동영 울산 시민학교 교장

김동영(울산시민학교 교장)

    김동영 교장은 40여 년간 문해교육의 산 증인이자 평생교육 운동가로서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1970년대 부산문성재건학교, 80년대 울산서린학교, 90년대 울산시민학교, 2000년대 울산자유중·고등학교 등을 통하여 성인 비문해자, 다문화 이주가정, 위탁 청소년과 같은 취약 계층의 학습자들을 직접 가르치고 돌보았습니다. 김동영 교장은 울산시와 울산 중구 문해교육 조례 제정의 기초를 제공하였고, 전국야학협의회장으로 야학 법인화에 앞장서는 등 거버넌스를 통한 문해교육 입법화와 조직화에도 힘썼습니다. 현재는 울산평생교육연합회장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를 만나 참

생의 가치와 행복

글 : 안정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9번째 편지  생의 가치와 행복   글 : 안정란(참사람 독자)     당연한 것들을 너무나 당연히 한결같이 행하는 모습이 오히려 ‘기인’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바로 그런 참사람, ‘기인’을 처음 발견한건 2003년 길 위였었다.   저녁 8시가 넘어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

청소년작가 웹툰

의리있는 배신자

김민지(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재단은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연을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사연 공모전 ‘들려줘, 너의 참다운 친구 이야기’를 개최했습니다 ‘가깝게 오래 만난 나의 사람을 일컫는 말, 친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친구, 내가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 청소년기 불안한 마음을 옆에서 다독여 주던 친구...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다운 친구가 곁에 있어 주었기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곁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친구로 기억되길 바라나요? 소

비록 가난하다고는 하나 절개를 잃은 적 없소

글 : 김찬희(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8번째 편지  비록 가난하다고는 하나 절개를 잃은 적 없소   글 : 김찬희(참사람 독자)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불던 날이었다. 아직 추웠고, 추운만큼 손발과 코끝이 시려오는 날이었다. 퇴근 시간이 넘은 시각에 난 그저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걷고 있었다. 지갑을 꺼내

청소년작가 웹툰

친구와 함께한 7일 간의 가출 여행

하수민(예일디자인고등학교)

재단은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연을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사연 공모전 ‘들려줘, 너의 참다운 친구 이야기’를 개최했습니다 ‘가깝게 오래 만난 나의 사람을 일컫는 말, 친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요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친구, 내가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 청소년기 불안한 마음을 옆에서 다독여 주던 친구...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다운 친구가 곁에 있어 주었기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곁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친구로 기억되길 바라나요? 소

외포리 미스터 박!

글 : 강준혁(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7번째 편지  외포리 미스터 박!   글 : 강준혁(참사람 독자)       그날도 어김없이 양복을 차려 입은 나는 어머니께 취업면접을 본다며 집을 나섰다. 벌써 열흘째이다. 잘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해외근무를 하고 싶어 먼 유럽으로 갔다가 적응에 실패하고, 한국에 온 뒤로 계속 이어지는 일

다름을 실천하는 작은 거인

글 : 장철호(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6번째 편지  다름을 실천하는 작은 거인   글 : 장철호(참사람 독자)       우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 물론 돕고 안 돕고는 본인의 자유 의지다. 내가 궁핍하거나 힘들면 나 이외의 다른 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만난 친구는 자신이 불편한 몸을

가족소통캠프 Talk! Talk! Talk! 현장 스케치 외

교보교육재단

  ‘톡!톡!톡!(talk) 가족소통캠프’는 인성교육을 접목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상호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5월 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3차 대전숲체원 행사 스케치를 소개합니다.

저도 모르게 욱하게 되는 감정때문에 고민이에요!

김은혜(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

저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번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시험공부를 하다가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친구한테 공부가 안된다고 문자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엄마가 방 문을 덜컥 열고 “넌 시험이 코앞인데, 공부 안하고 노냐?”라고 소리치는 거예요. 그래서 순간 너무 짜증나서 저도 모르게 “아 씨X” 라고 욕하고 폰을 침대에 던져버렸습니다. 엄마는 충격 받으셨는지 며칠째 저랑 눈도 마주치지 않아요. 제가 했던 행동이나 말이 후회가 됩니다. 저는 가끔 욱해서 욕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패뮤니케이션' APP TOP4

교보교육재단

  여러분은 ‘패뮤니케이션(Famunication)’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가족(Family)과 소통(Communication)의 합성어로, 가족 간 소통이 사라진 오늘 날 그 중요성을 일깨우는 단어로 쓰이고 있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패뮤니케이션 APP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나니, 세메오, 그리고 지구야! 미안해!

조강성(천안불당중학교)/허병두(시인·숭문고 교사)

  나니, 세메오, 안녕? 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별 걱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학생 조강성이라고 해. 이번에 너희들을 만나면서 지구의 환경 문제가 나랑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 내가 그동안 지구의 고통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고, 나도 모르게 지구를 아프게 하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그 많던 밥상머리 교육은 다 어디로 갔을까

교보교육재단

  여러분은 가족이 모두 함께 모이는 저녁식사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되시나요? 한 통계에 따르면 주 3회 이하가 71.7%를 차지하며, 주2회 이하 혹은 거의 없다고 답변한 가족 또한 10.9%에 달합니다. 매일 함께 식사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81.8%였던 스웨덴, 67.8%였던 영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입니다. 워라밸(work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부모도 청소년도 저마다 스케줄이 빽빽한 현대사회에서 자주 한 자리에 모여 밥을 먹기란 여전히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내 손 안의' 선생님

한도윤/김선왕 교사(아꿈선)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아꿈선)’은 다양한 교육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교사학습 공동체이다.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아꿈선’은 과학실험 및 전 교과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대상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국제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미디어, 가상현실 기반 콘텐츠 개발로 교육 격차 없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는 아꿈선. 설립 멤버인 대표 교사를 차례로 역임한 한도윤, 김선왕 교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눈송이는 어떻게 눈사람이 됐을까

코코아처럼 따뜻한 그분

글 : 김성준(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5번째 편지  코코아처럼 따뜻한 그분   글 : 김성준(참사람 독자)     내가 살던 작은 어촌에는 자그마한 보건소가 있었다. 보건소에는 중년의 간호사 선생님 한 분이 ‘보건소장’이라 불리며 혼자 일하고 계셨는데, 말이 보건소장이지 인근 마을들의 수백 명 주민과 바로 옆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건

백(白)구두 아저씨

글 : 고미령(참사람 독자)

‘참사람 에세이’는 가족, 이웃, 친구, 스승, 우연히 스친 이름 모를 인연 등 지난 시절 내가 만났던 참사람의 따스한 기억을 길어 올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참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듣는 창구입니다. 매주 웹진 참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참사람 에세이 84번째 편지  백(白)구두 아저씨   글 : 고미령(참사람 독자)     오래전, 병원 검사실에 첫 입사를 했던 때였다. 병원에는 다양한 의료 직군들이 있는데, 의사와 간호사 말고도 검사실이나 치료실, 영상의학과 촬영실에 환자와 동행해주는 ‘환자 이송원’ 분들이 있다. 검사실 위치를 안내해주는 것 외에